[날씨] 포근한 주말, 서울 낮 18℃…남해안·제주 비

2024-03-23 6

[날씨] 포근한 주말, 서울 낮 18℃…남해안·제주 비

[앵커]

주말인 오늘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.

늦은 오후부터는 제주와 남해안에 또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
진연지 캐스터.

[캐스터]

저는 지금 창덕궁에 나와 있는데요.

봄을 알리듯 하나둘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.

제 뒤로도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서 봄의 정취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.

오늘 내륙의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.

낮 동안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완연한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.

한낮 기온 서울이 18도로 평년 기온을 6도가량이나 웃돌겠고요.

광주 24도, 경남 하동은 25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봄 옷차림으로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.

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는 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차츰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겠고요.

늦은 오후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,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.

남해안에 5~10mm, 제주도에 최대 40mm, 특히 제주 산지에는 최고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

내일은 더 포근해지겠습니다.

한낮에 서울이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고요.

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오늘 밤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10~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.

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(진연지 기상캐스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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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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